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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꼬리녹음병(썩음병)에 대한 5가지-원인과 치료법 본문
구피꼬리녹음병(썩음병)에 대한 5가지 및 치료법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구피꼬리녹음병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피가 자주 걸리는 질병 중 하나인 꼬리 녹음병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꼬리 녹음병이란?
병명에서 알 수 있듯이 구피의 꼬리가 녹아내리거나 갈라지면서 볼품 없어지는 병입니다.
꼬리 녹음병은 단순히 꼬리 쪽 지느러미만 녹는 것이 아닌 꼬리지느러미부터 시작해 몸에 힘이 없고 합병증으로 거식증과 각종 질병이 올 수 있는 병이며 심한 경우는 며칠 만에 다 녹아내리는 경우도 있고 잔잔하게 몇 달 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피를 키우시다 보면 한 번쯤 경험하기 쉬운 병이므로 구피의 꼬리지느러미가 점점 짧아지거나 색이 빠지는 등 이상 증상이나 지느러미의 부패를 일으키는 세균성 감염입니다.
이 질병은 구피 물고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조기 진단과 처리가 필요합니다.
구피꼬리녹음병(썩음병)에 대한 5가지
- 증상
구피 꼬리 부패의 초기 증상은 물고기의 꼬리나 지느러미 끝에서 작은 흰색 또는 투명한 점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점들은 점차 커지고 꼬리 또는 지느러미가 물고기의 몸에서 분리되고 파손됩니다. 꼬리나 지느러미의 끝이 부패하여 검은색 속이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 원인
꼬리녹음병은 사실 명확한 질병의 명칭이 아니고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붙인 별칭입니다.
꼬리녹음병는 주로 세균에 의해 유발됩니다.
주로 아에로모나스(Aeromonas) 및 펙티노모나스(Pseudomonas) 세균이 원인이 되는데
이러한 세균은 어류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활성화되어 감염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은 수질악화로 볼 수 있습니다.
수질악화는 기본적으로 여과력이 부족할 때 나타납니다.
여과력은 수조의 물 양, 수조 내 물고기 개체수, 먹이양, 환수 주기, 조명 시간 등 여러 가지 환경에 따라 필요 여과력이 달라지는데
사실 여과력을 수치상으로 정확하게 '얼마큼 필요하다'라고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여과력은 가능한 높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구피는 번식력이 뛰어나 개체수가 금방 늘어나는 만큼 먹는 양과 배변하는 양도 갑자기 많아지기 때문에 뛰어난 여과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금방 수질이 오염되고 그로 인해 각종 세균성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 전파
감염된 구피가 다른 물고기와 물 환경을 공유하면 세균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항의 물질 순환 및 관리 부족으로 인해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치료
소금욕
꼬리녹음병의 초기단계에서는 약욕보다는 소금욕으로 자연치유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이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것은 아니지만 염분이 박테리아의 증식을 막고 물고기에게 미네랄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가벼운 소금욕으로 물고기의 컨디션을 올려주어 면역력을 증가시켜 자연치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소금욕은 초기단계 혹은 예방 단계에서 쓸 수 있고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키거나 물고기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물고기의 상태를 잘 보고 진행해야 합니다.
종합 예방개선제
종합 예방 개선제를 이용하여 약욕을 시켜줌으로써 꼬리 녹음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질종합 예방개선제는 예방차원 혹은 상비약으로 항상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으며 병명이 정확하지 않을 때나 물고기의 병세가 급하게 심해질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각 제품별로 정확한 용법과 용량에 맞게 사용해주셔야 하며 24시간 후에 꼭 환수를 해주셔야 합니다.
시중에 다양한 종합 예방개선제가 있으니 제품들을 보시고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항생제 치료
증세가 심각하거나 빠른 치료가 요구될 경우에는 전문 항생제로 박테리아를 박멸시키고 꼬리지느러미 부분을 회복시키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동물용 의약품 등이 처방대상 약품으로 지정되어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제, 생물학적 제제, 전문지식이 필요한 약품은 수의사 또는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 하에 판매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항생제의 경우 대표적으로 네오테라골드 와 옥시마이신 등이 있으며 OTC는 약이 독하기 때문에 1시간 이상 약욕을 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어항 전체에 약욕을 하는 것보단 따로 격리약욕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꼬리 컷팅
녹은 지느러미 부분을 컷팅하여 추가로 녹는 것을 방지하고 새로운 꼬리지느러미가 자랄 수 있도록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꼬리지느러미 컷팅은 증세가 어느 정도 호전되고 회복세에 접어들었을 때 해주어야 하며 증세가 심해질 때 컷팅을 하면 2차 감염으로 오히려 곰팡이가 피고 꼬리지느러미가 썩을 수 있으므로 상태를 보면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1. 물에 적신 키친타월에 올려놓는다.
2. 소독된 가위로 자른다. (꼬리지느러미를 최대한 넓게 펴준 상태로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양쪽면에 붙여주고 키친타월과 꼬리지느러미를 같이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 준다.
너무 짧게 자르지 않고 최대한 꼬리가 녹은 부분만 잘라내주면 약 1~2주 후에 투명한 새살이 돋아 나면서 다시 예쁘게 꼬리지느러미가 자라게 됩니다.
- 예방
양육 환경 및 물 관리를 개선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꼬리녹음병의 가장 큰 원인이 '수질악화'이기 때문에 예방법은 '수질관리'입니다.
수질을 어떻게 깨끗하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물고기들의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은 잦은 환수입니다.
평소엔 일주일에 1~2번 약 20~30% 환수를 추천드립니다. 이미 질병이 발병했다면 10% 정도 추가 환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환수할 때 온도 스윙에 의한 쇼크가 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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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항 청결 유지: 어항 내 청결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물 교체를 수행하세요. 오물이나 오물이 어항 바닥에 쌓이면 세균의 번식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 물환수 및 모니터링: 물의 온도, pH, 아질산 농도 및 기타 물 파라미터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적절한 범위 내에서 유지하세요. 구피와 같은 열대어는 특정한 물 환경 조건을 요구하므로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어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어항에 충분한 숨은 곳을 제공하고 어류 간의 갑작스러운 충돌을 피하려고 노력하세요.
- 적절한 먹이 관리: 과다 급여를 피하고 구피의 먹이 양과 종류를 조절하세요. 먹이가 남아 있으면 물의 오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친환경 필터 사용: 필터 시스템을 설치하여 물을 순환 및 정화하세요. 생물 필터매체를 사용하여 세균성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격리: 새로운 구피를 어항에 추가하기 전에 격리 수업을 통해 새로운 어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감염을 예방하세요.
- 치료 및 격리: 꼬리 부패가 발생한 경우 환자를 격리하고 즉시 치료하세요. 항생제 및 치료용 물질을 사용하여 세균성 감염을 제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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