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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키우기 - 날아 다니는 댕댕이 앵무새를 키워보자! 본문
백치미 넘치는 행동!
무지개를 입은 거 같은 깃털!
매력 넘치는 목소리까지!
사랑스러운 앵무새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앵무새 키우기
키우기 전 주의사항
요새 반려조라고 해서 앵무새를 키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보통 앵무새의 이미지는 아침에 일어날 때 숲 속 새가 재잘재잘거리 거나 '피터팬'의 후크선장에 어깨에 있는 앵무새를 상상하시는데요.
현실 속 앵무새는 생각보다 시끄럽습니다.
앵무새는 구강 구조가 평범한 새랑 다르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면 마치 금속을 찢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
생각보다 엄청 큰 소음이며, 소리가 아파트 벽을 뜷으며 심지어 앵무새 중 작은 사랑앵무 마저 새벽에 시끄럽다고 민원이 들어온 사례가 있을 정도입니다.
앵무새는 생각보다 많은 인내심과 관심이 많이 필요한 애완동물입니다.
그러니 앵무새를 데려오기 전에는 사전조사를 최대한 많이 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앵무새 고르는 법
여러분이 생각하신 것보다 훨씬 다양한 앵무새 종이 있는데요.
입양하시기 전에 어떤 종을 데려올지 정하셔야 됩니다.
앵무새는 크게 소형종, 중형종, 대형종이 있습니다.
소형종에는
모란앵무(Lovebird)
사랑앵무(Budgerigar)
사자나미(Barred Parakeet )
유리앵무(Pacific parrotlet)
카카리키(Kakariki)
중형종에는
왕관앵무(Cockatiel)
로리키트(Lorikeet)
장미앵무(Rosella)
코뉴어(Conure)
카이큐(Caique)
퀘이커(Monk parakeet)
세네갈앵무(Senegal parrot)
대형종에는
금강앵무(Macaw)
뉴기니아앵무(Eclectus parrot)
대본청(Alexandrine Parrot)
아프리카회색앵무(African grey parrot)
유황앵무(Cockatoo)
아마존앵무(Amazon parrot)
카카포(Kakapo)
케아(Kea)
이 처럼 다양한 종이 있는데 크기나 개체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 습성이 다르기 때문에
대려오시기 전에 미리 공부하시는 게 좋습니다.
건강한 앵무새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눈이 맑고 활기가 있는 앵무새를 입양합니다.
2. 부리 납막 (부리 위 안경 같은 두 점)에 각질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3. 항문 주변이 깨끗한지 확인합니다. 혹, 항문 주위가 지저분하다면 소화 관련 질병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새장 바닥에서 움직이지 않는 새는 피하도록 합니다.
5. 앵무새를 입양할 때는 쌍으로 입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는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쌍이나 단체로 지내기를 좋아합니다.
진짜 평생을 반려하는 앵무새 수명
앵무새는 생각보다 엄청 오래 사는데요.
거의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살아가는 생물입니다.
미국 쪽 학술 자료를 보면 한 마리의 앵무새가 평균 4번 주인을 바꾼다고 합니다.
그러니 앵무새를 입양할 때는 긴 세월 동안 책임질 수 있는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키웠을 한에 소형앵무의 수명은 15~20년 정도이며, 마카오, 회색앵무 등 대형앵무들은 100년을 넘게 살기도 합니다.
앵무새의 수명은 개체차가 심한 편인데, 펫샵에서 파는 대부분의 개체들은 비위생적인 앵무새공장 같은 곳에서 마구잡이로 벌여지는 근친교배의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앵무새 개체의 성격도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데, 앵무새가 씨앗만 먹고 채소를 안 먹는 식의 편식하는 성격이라면 영양실조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멀쩡해 보이다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죽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유는 대부분 발작이나 뇌졸중 때문이라 예방,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아다니는 댕댕이

보통 새들은 몇몇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사람을 잘 따르지 않고 주인을 잘 알아보지도 못하지만,
앵무새인 경우 주인을 알아보는 데다 머리도 좋아 찾기 능력, 인지능력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반려하는 이유인데요.
중대형 앵무새는 2~3살 아이보다 지능이 높다고 하며, 인간의 말을 가장 잘 묘사하는 아프리카 회색 앵무새는 6살 아이 정도의 지능을 지녔다고 합니다.
인간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하고 머리가 좋아서 수많은 단어들을 기억했다가 상황에 맞는 단어를 꺼내기도 하는데요.
앵무새는 영리한 만큼 정서도 발달된 동물입니다.
사회적인 동물이기도 해서, 야생상태의 앵무새는 무리를 짓는 녀석들이 많고 무리를 짓지 않더라도 꼭 짝과 함께 지내는데요.
이는 앵무새를 사육할 시 '함께 있어 줄 존재'가 필요하다는 뜻이며
하루에 적어도 몇 시간은 가족들과 함께 지내야 하고 혹은 함께 지낼 '짝'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반려조로 키우시는 경우 정말 껌딱지 마냥 찰싹 붙어서 다니기 때문에 애인이 생긴 거 같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제는 설명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예를 들어 소통할 대상이 전무하거나, 하루 온종일 혼자 지내야 한다거나, 가지고 놀 장난감도 없이 먹고 자고 싸는 일밖에 못하는 경우
조금만 지속돼도 매우 높은 확률로 비명을 지르거나 자해로 직결됩니다.
자해의 경우 앵무새가 스스로 자기 깃털을 뽑거나 하는데요.

정말 심할 경우 죽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심적 질병이기 때문에 고치는 것도 매우 힘듭니다.
이런 스크리밍이나 자해증상 때문에 주인이 사육을 포기하고 조류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은데
이 경우 앵무새는 자기가 버려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굉장한 슬픔과 우울함을 겪게 되면서 성격이 삐뚤어지는데
이런 삐뚤어진 앵무새들이 다른 사람에게 재분양이 된다 해도 다시 파양 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는 등의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경우가 많고 결국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앵무새를 분양받으려는 사람들은 앵무새에게 맞춰줄 수 있는 조건들과 앵무새의 단점 등을 모두 고려한 다음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되면 데려오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는 긴 수명과 높은 지능, 예민한 감성을 지닌 동물이니만큼 매우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동물입니다.

앵무새 키우는 방법

알맞은 크기의 새장을 구입합니다.
작은 새의 경우 최소 18 x 24 x 24 인치 (45 x 60 x 60 cm)의 새장이 좋지만 되도록 구할 수 있는 가장 큰 새장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는 수직 비행보다 수평 비행을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로길이가 긴 새장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합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이나 아연 도금이 되지 않은 새장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은데
앵무새에게 아연이나 놋쇠 (황동) 혹은 납은 유해 물질이므로 녹이 슨 새장이나 페인트가 떨어져 나간 새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형 새장은 새장 안에서 앵무새가 날아다닐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앵무새의 발이 뾰족하게 마감된 새장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에 새장을 설치합니다.
주인의 모습을 보면서 새가 동료와 함께 있다는 안정감을 받는 것이 좋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는 도망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안심을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새장을 사방이 뚫린 곳에 두는 것보다 한 면쯤은 벽에 기대어 주면 좋습니다.
앵무새는 온도에 민감하므로 직사광선이나 바람이 닿지 않도록 새장을 창문이나 문에 기대어 두지 않도록 합니다.
음식 그릇과 물그릇을 마련합니다.
앵무새를 위한 음식 그릇과 물그릇이 필요한데
음식 그릇과 물그릇을 새장 바닥에서 좀 떨어진 빗장에 박으면 앵무새가 실수로 그릇을 엎거나 앵무새의 용변이 물그릇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앵무새 여러 마리를 한 새장에서 키운다면 각각 다른 음식 그릇과 물그릇을 준비해
우두머리가 약한 새의 음식을 빼앗는 등 음식 다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장에 횃대를 설치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횃대는 과일나무 가지로 만들어진 횃대인데 새의 발이 똘똘 말리지 않고 겹쳐지지 않을 정도로 두꺼운 횃대가 좋습니다.
보통 1cm 직경의 횃대를 많이 구매합니다.
사과나무나 자두나무, 배나무, 체리 나무 등 나무의 거친 표면 있는 횃대가 좋습니다.
이러한 나무들이 앵무새가 쪼아도 안전하며 이런 거친 표면에 새의 발톱이 자연스럽게 갈려서 매우 좋습니다.
보통 새장을 구매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너무를 접합해서 만든 횃대가 제공되는데 이러한 횃대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횃대의 직경이 너무 작아 새의 발이 편안하게 쥐기 어려우며 발톱을 갈기에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앵무새 건강하게 돌보는 법
사료나 모이를 줍니다.
야생 앵무새들은 씨앗을 주식으로 삼지만 씨앗으로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고 씨앗의 과다 섭취는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앵무새의 수명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앵무새에게 모이를 줄 때 사료가 60-70% 정도 지분을 차지하게끔 유의합니다.
개체마다 사료에 익숙해지는 속도가 다르고 처음에는 거부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다음 계획만 따라 한다면 앵무새의 90% 정도가 2주 안에 사료룰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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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은 아침에 한 시간, 저녁에 한 시간 동안만 주도록 합니다.
- 이외의 시간에는 펠릿 이외의 음식은 주지 않습니다.
- 2주 만에 펠릿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른 10%의 앵무새들도 씨앗을 주다가 점차 펠릿으로 바꿔가는 계획을 따르면 펠릿에 익숙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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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와 모이 이외에도 씨앗,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공급합니다.
사과나 당근을 빗장에 핀으로 집어 주어 앵무새가 쪼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크기가 큰 과일의 경우 잘게 썰어 푸드 프로세서에 갈아 음식 그릇에 담아줄 수 있습니다.
앵무새는 대부분의 과일을 먹을 수 있으나
아보카도, 가지, 사과 씨, 대황, 토마토 잎과 감자 잎, 카페인이나 초콜릿은 절대 주시면 안 됩니다.
음식과 물은 매일 바꿔줍니다.
앵무새와 놀아줍니다.
앵무새는 동료가 필요한 사회적인 동물이므로 하루에 최소한 90분씩은 (한 번에 90분씩 놀아줄 필요는 없고 텀을 두어도 좋습니다) 앵무새에게 말을 걸어주거나 놀아줍니다.
앵무새는 클리커를 이용해서 훈련도 가능해 앵무새에게는 적절한 자극이 되고 앵무새와 주인과의 신뢰 관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앵무새와 교류하는 데에는 같이 노래를 하거나 목욕을 시켜주거나 앵무새가 장난감을 던져 이를 주워오는 등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앵무새는 외로움을 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앵무새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앵무새가 새장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새장 안에서도 날 수는 있지만 하루에 한 번씩 더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새장 밖으로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위험 요소에 주의하면서 하셔야 되며 기본적으로 창문과 문은 전부 닫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를 좀 더 수월하게 다시 새장에 집어넣기 위해서 클리커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생각도 못 한 많은 것들이 앵무새에게는 위험 요소일 수 있기 때문에 앵무새를 새장 밖으로 꺼내기 전에 단순히 창문을 닫는 것뿐만이 아니라
부엌의 칼 같은 위험한 반짝이는 것들을 다 집어넣고 선풍기를 끄고 어린이나 다른 애완동물이 있을 때는 앵무새가 바닥에 앉지 못하도록 합니다.
적절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앵무새는 평균 실내 온도에서도 잘 지내지만 새장 안에 그늘진 곳을 마련해 주어 앵무새가 상황에 따라 그곳에 들어가 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내 온도는 27°C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낮아도 최소 23°C이상 되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에 성실하게 임하도록 합니다.

앵무새는 손이 많이 가는 동물이지만 그만큼 애정이 가고 주인을 많이 웃게 해주는 동물입니다.
대부분의 앵무새들이 말을 배우며 무슨 말을 하는지는 주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매일매일 앵무새에게 적당한 관심과 시간을 쏟고 적절한 음식과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다면 앵무새 입양은 정말 좋은 선택이 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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